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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균상 고양이 솜이 집 키 나이
    이슈 2020. 7. 5.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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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계에서 윤균상은 크게 2가지로 유명합니다. 먼저는 단연 고양이죠. 연예인으로서는 아마도 반려묘 사랑을 기준으로 하면 정상급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윤균상의 고양이 사랑은 뜨겁습니다.

    또 하나는 '화면보다' 훨씬 큰 키입니다. 프로필에 기재된 키가 191cm입니다. '아는 형님'에 출연해 서장훈과 함께 섰을 때도 그렇게 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윤균상의 키가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윤균상은 이런 배우 외적인 관심사를 제외하고 보면 2012년 데뷔 이후 꾸준하게 필모그래피를 관리해온 배우인데요. 어떤 인물인지 짚어보겠습니다.

    배우 윤균상

    윤균상은 2012년 SBS 드라마 '신의'로 데뷔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로 상경해 1년 반 동안 모델 일을 했다고 하는데요. 런웨이에 섰던 것은 3번 정도라서 모델 출신이라는 말이 쑥스럽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연기를 본격적으로 배운 것은 군대 제대 이후였는데요, 윤균상은 제대 이후 뮤지컬학과에 들어가 본격적으로 연기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것은 2014년 드마라 '피노키오'에서부터였습니다. 기하명의 형 역할인 기재명으로 이름을 알렸는데요. 슬픔이 담긴 선한 눈빛을 하고 있다가 어느 순간 독기를 품고 미친 존재감을 보여주면서 관심을 받았습니다. 평범한 생수배달원의 모습과, 복수의 칼을 숨기고 살아가는 역할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너를 사랑한 시간'에서는 천재 피아니스트 차서후 역으로 지지를 받았는데요. 그 뒤 같은 해에 출연한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내금위장 무휼의 젊은 시절을 연기했습니다. 

    팬들 사이에서는 4개 작품을 연속으로 SBS에 출연하게 되면서 '스브스 직원'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에 '나혼자 산다' 출연 이후에는 '드디어 MBC에도 취직했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데뷔 이후 여러 작품을 했는데, 4작품을 제외하고는 모두 SBS의 드라마였고, 공교롭게도 KBS 드라마에 출연한 적은 없습니다.

     


    윤균상 키

    윤균상은 연예계에서 키 큰 배우로도 통합니다. 중학교 졸업 당시에 이미 183cm를 넘긴 장신이었다고 하는데요. 2018년 11월 '아는 형님'에 출연해서는 그 동안 자신의 프로필 키가 187cm였는데, 실제로는 191cm라고 밝혔습니다.

    당시 키가 190이 넘는 이른바 '키밍아웃'을 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서장훈이 205cm인데 함께 서 있어도 크게 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서 관심을 받았습니다.


    윤균상 고양이

    윤균상은 고양이 사랑으로도 유명합니다. 윤균상의 반려묘 이야기는 '나혼자 산다' 출연을 통해서 잘 알려졌는데요. 무려 반려묘 4마리와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줘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우스갯소리로 사람이 사는 집인지 고양이가 사는 집인지 모르겠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최근 '신박한 정리'에 출연해 윤균상의 집을 정리해주기 위해 찾은 신애라는 '이 집은 고양이가 사는 집이라는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힐 정도로 집 자체를 고양이 생활에 특화시켜 놨습니다.


    윤균상 솜이

    윤균상의 반려묘 가운데 막내인 솜이가 지난해 세상을 떠나면서 관심을 받았습니다. 솜이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윤균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밝혔는데요.

    아래는 윤균상이 당시 올린 인스타그램 전문입니다.


    뭐라고 말을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네요.
    .
    저희 애기들을
    사랑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겠습니다.
    3월27일 6시경.
    저희집 막둥이 솜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넛어요..
    헤어볼을 토해내는 과정에
    폐에 토사물이 들어가
    폐렴이 왔고.
    좀 나아지는듯했으나
    사진을 찍었는데 폐수가 차는게
    보이고 복막염인듯해
    확진을 위한 검사를 진행 도중에
    많이 힘들었는지
    서둘러 떠나버렸습니다.
    너무 서둘러가는 바람에
    마지막 떠나는 모습은 보지못하고.


    눈물속에 인사하고
    보내주게 되었습니다.
    글로쓰다보니
    부족한부분이 많지만
    뭐 하나 늦은 대처나 실수는 없었고
    최선을 다해준 병원에도
    고개숙여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그저
    솜이가
    너무 힘들어서
    얼른 쉬고싶었나봐요
    우리 막둥이가.


    .
    .
    .
    아무도 이별을생각하고 만남을
    시작하지는 않죠.
    글을쓰면서도 눈물이나고
    머리가깨지고
    가슴이 불타는 기분이에요.
    .
    반려동물.
    호기심과 이기적인 욕심으로
    분양 받지마시길
    제발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
    .
    그리고
    우리 솜이
    좋은곳에서 나보다 좋은
    사람들과 친구들과
    행복하게 즐겁게
    건강하게 지낼수있길
    기도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더 좋은 아빠가 되어주지못해서
    미안해 딸.


    윤균상 프로필

    이름 : 윤균상 / Yun Kyun Sang
    출생 : 1987년 3월 31일(33세)
    전라북도 전주시
    신체 : 191cm, O형


    학력 : 서신중학교
    전주영생고등학교
    세한대학교 뮤지컬학(재학)
    가족 : 부모님, 남동생
    반려묘 쿵이, 또미, 몽이, 반이
    데뷔 : 2012년 SBS 드라마 '신의'
    소속사 : 후시크리에이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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