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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노트20 싸게 사는 2가지 방법
    생활 정보 2020. 8. 18.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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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의 2020년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20이 사전예약 단계부터 흥행 돌풍 조짐을 보이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카메라 결로 현상 등 갤노트20의 단점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진 와중에도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이번 갤노트20의 판매 양상은 이동통신 3사를 통한 구매보다 쿠팡 등 온라인을 통한 자급제폰 구매 양상이 두드러진다는 점에서 지금까지의 스마트폰 구매 방식과는 사뭇 도드라지는 차이점을 내비치고 있는데요. 갤럭시노트20, 갤노트20을 어떻게 사는 것이 가장 이득인지 2가지로 나눠서 짚어보겠습니다.

     


    갤노트 20 자급제 돌풍 

    이번 갤노트20의 판매 방식과 관련해 가장 관심을 받는 것은 단연 자급제 판매입니다. 물론, 사전예약 단계에서 돋보인 것이라 앞으로의 상황까지 예단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공식 출시 이후에는 유통채널에 따라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일단은 이동통신 3사를 끼고 사는 방식보다는 자급제 방식으로 구매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다는 분석이 우세한 모습입니다.

     


    이번 갤노트20의 자급제 열풍과 관련해 가장 상징적으로 언급되는 곳은 쿠팡입니다. 지금까지는 이동통신3사를 통해서 노예 계약으로 불리는 24개월 할부 방식으로 구매하는 방식이 압도적이었습니다. 하지만, 갤노트20의 경우 사전예약 판매에서 쿠팡과 11번가 등 온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서 자급제폰이 더 많이 팔렸다는 점이 특이하면서도 의미있는 점으로 지적됩니다.

     


    갤럭시노트20의 자급제폰 판매 증가는 사전 개통 첫날인 8월 14일부터 조짐을 보였습니다. 사전 개통 첫날부터 최다 개통량 기록을 경신했기 때문입니다.

    이통사를 통한 사전예약 물량은 전작에 비해 다소 미치지 못했지만, 첫날 개통량은 25만8000대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핸드폰 구매 방식에 일대 변화가 감지되는 동시에 기존 이동통신 3사가 주축이었던 스마트폰 유통에 일대 변화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유통 채널에 변화가 생긴데는 이동통신사들의 대응 방식이 한몫한 것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갤럭시노트10에 비해서 공시지원금을 절반 수준으로 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소비자입장에서는 굳이 이통3사를 끼고 스마트폰을 사야 할 이유가 사라져버린 것입니다.

     


    특히, 쿠팡 등을 통해 구매하면 스마트폰 케이스 등 다양한 무료 증정품을 비롯해, 10% 초반의 카드사 할인데, 장기 무이자 할부, 카드사 포인트 적립 등 부차적인 혜택이 많다는 점이 자급제폰 구매 욕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글로벌 경쟁에서 1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진 것도 영향을 미쳤을테고, 삼성의 높아진 글로벌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높아진 점도 작용했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사전 예약의 경우에는 갤럭시버즈라이브 등 소비자에게 유의미한 증정품이 주어졌다는 점도 사전예약의 성공을 이끌었다는 분석입니다. 물론, 이제 사전예약이 끝나서 증정품 혜택을 받을 수는 없는 상황이지만, 쿠팡 등을 통한 온라인 마케팅 강화로 대체 혜택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만큼, 여전히 자급제 구매 방식을 눈여겨 볼만한 이유는 존재합니다.

     


    특히, 자급제폰은 대리점을 껴야 하는 별도의 개통 절차가 없다는 점도 소비자 입장에서는 편리한데다, 4G든 5G든 요금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특히, 선택약정을 통해 매달 25%의 요금제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요즘에는 알뜰요금제 가입도 간편해졌기 때문에 일단 자급제 방식을 통해 하드웨어를 확보한다면 개통은 부차적인 수단으로 여겨질 정도로 단순한 문제가 됐습니다.

    특히, 기존의 스마트폰을 전화가 가능한 메인 용도로 사용하고, 추가로 구매한 갤럭시노트20은 와이파이 존을 중심으로 한 서브 스마트폰으로 사용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는 점에서 이통사를 끼고 핸드폰을 구매하는 방식 자체가 올드 미디어 소비 방식으로 인식되는 점도 특이할 만한 변화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대리점 통해 가입할 때는 '선택약정' 혜택 확인해야

    물론, 갤노트20을 무조건 자급제로만 사야 한느 것만은 아닙니다. 이통사 대리점을 통해서 가입하는 것도 여전히 대안 중의 하나입니다. 특히, 이통사 요금제가 제공하는 각종 할인 혜택을 유의미하게 활용하는 소비자라면 폰 구매 이후, 개통 이후의 혜택을 따져보고 가입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번 갤노트20 개통 과정에서 특이한 지점은 오프라인 대리점에서 선택 약정을 통한 구매를 적극적으로 권유한다는 점입니다.

    지금까지 대리점을 통해서 고가의 요금제를 가입할 때는 이런 저런 제약 조건이 따라 붙었습니다. 이를 테면, 최소 몇 달 이상 요금제를 유지해야 하는 방식입니다. 고가의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공시지원금 혜택을 늘리거나 통신사의 불법보조금을 더해 기계 가격은 낮춰주고, 대신 고가의 요금제를 부담하도록 만드는 방식이 적잖게 활용됐던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 갤노트20의 경우 공시지원금 자체가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자칫 대리점의 입장에서는 모든 고객을 온라인 자급제 시장으로 빼앗길 수 있는 위기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선택약정을 권유하면서 매장에서 갤노트20 구매와 개통을 유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 갤럭시노트20 울트라 모델의 경우 공시지원금을 받으면 117만원 정도로 구매할 수 있는데요, 선택약정을 잘 활용하면 90만원대 초반에서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선택약정을 통해 요금할인도 받고, 통신사가 제공하는 각종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는 점은 여전히 매력적인 부분으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 이런 혜택을 잘 활용하는 사람이라면 개통이후 적잖은 요금제 부담이 있더라도 혜택을 통해 상쇄할 수 있는 여지가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일부 오프라인 대리점에서는 사전 예약이 끝났음에도 사전예약 증정품인 갤럭시 버즈 라이브를 증정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통신사와 대리점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는 있지만, 대부분 갤럭시노트20 일반 모델과 울트라 모델 모두 40만~50만원 초반의 금액을 지원해주고, 24개월 선택약정이 구매에 유리하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구매를 하게 되면 24개월 선택 약정에 5G를 기준으로 할 경우, 공시지원금을 받는 것보다 요금제에 따라 최소 33만원(5만5000원 요금제)에서 최대 75만원(12만5000원 요금제)을 절약할 수 있도 있다는 설명입니다.

     


    갤럭시노트20 싸게 사는 방법 정리

    정리하면 이동통신3사 대리점을 통해 기계를 구입하고 개통한 뒤 추후 요금제를 통한 각종 할인 혜택을 잘 활용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자급제 방식으로 구매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당장 구매 가격과 신용카드 혜택 등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동통신3사 브랜드에 충성도가 높고, 통신사가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평소에 잘 활용하는 사람이라면 이통사를 통해 선택약정을 잘 활용해 가입하면 더 이득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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