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매트릭스 FDA 승인 주가 특징

이번에도 우리나라의 코로나 진단키트가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입니다. 이번 주인공은 진매트릭스입니다. 진매트릭스의 코로나 진단키트 ‘네오플렉스 COVID-19’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EUA)을 획득했다고 밝히며 또 다시 K바이오의 위상을 높였다는 소식입니다.

당장 주가는 긍정적인 흐름으로 반응하면서, 호재를 제대로 인식하는 모습입니다. 

진매트릭스 코로나 진단키트 FDA 승인

진매트릭스의 코로나 진단키트 '네오플렉스 COVID-19’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세계보건기구(WHO)의 기준에 맞춰 설계된 제품입니다. 특징은 한 개의 튜브로 일괄 검사가 가능해 대량의 검체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것이 꼽힙니다. 특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진매트릭스로서는 이번 진단키트의 FDA 승인은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굉장한 의미 부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코로나는 우리나라 의료업계에는 호재는 호재인 모습입니다. 로컬 회사가 글로벌 회사로 한 방에 도약할 수 있고, 실제로 그런 모습들이 현실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해당 키트는 다양한 장비나 시스템에 사용할 수 있는 범용 키트인데요, 미국 여러 의료기관에 제한 없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미국에서의 수요가 한동안 계속 이어질 것으로 봐야 하는 만큼, 진매트릭스를 비롯한 한국 코로나 진단키트 업체들을 호황이 눈앞에 펼쳐져 있는 셈입니다.

진매트릭스 관계자는 “회사의 코로나19 키트 성능에 대한 북미 지역 현장평가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미국 시장에 빠른 진입을 위해 해당 지역 소재 기업과 계약도 이미 마친 상태”라며 “유럽·남미·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 대량 공급을 하기 위한 전사적 준비도 공고히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진매트릭스, 개인 투자자 관심 집중

진매트릭스의 진단키트가 FDA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증시에는 즉각적으로 반영되는 모습입니다.

진매트릭스는 5월 15일 오전 10시 30분 기준으로 하루 전보다 3.57%오른 1만3050원에 거래되고 있는데요. 거래량은 151만9천여주로 5일 평균 거래량의 46.8% 정도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진매트릭스에 대한 검색 빈도도 크게 증가하면서 개인투자자들의 관심 역시 집중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