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준 나이 코로나 논란

인기 웹툰 '외모지상주의'로 잘 알려진 웹툰 작가 겸 방송인 박태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심의 대상이 됐습니다.

박태준은 그동안 여러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었는데요, 박태준 나이 등 프로필을 비롯해 지금까지 어떤 논란이 있었는지 짚어보겠습니다.

 

박태준 코로나 확진

인기 웹툰 작가 겸 방송인 박태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박태준은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외부 활동을 중단하고 질병관리본부의 대책을 따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태준의 소속사는 싸이더스HQ인데요. 다행히 최근 박태준이 사옥에 출입하지 않았고, 스태프들과의 접촉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태준 나이

출생 : 1984년 9월 3일 (37세)
국적 : 대한민국 
신체 : 171cm
학력
상명대학교 만화과 (중퇴)
직업
前 피팅 모델, 방송인, 쇼핑몰 CEO
現 만화가
데뷔 : 2009년 코미디TV '얼짱시대 시즌2'

 

박태준은 1984년 출생으로 올해 37살입니다. 박태준은 지난 2009년부터 코미디TV 인기 예능 프로그램 '얼짱시대'를 통해 얼굴을 알린 방송인인데요. 이후 '얼짱시대' 후속 시즌, '꽃미남 주식회사' '식신로드' 등을 통해 인기를 얻었습니다.  2016년에는 K스타 '함부로 배우하게' 온스타일 '더 바디쇼'에도 출연했습니다.

얼짱 출신 방송인으로 활동하던 2014년 웹툰 '외모지상주의'를 그린 웹툰작가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었는데요. 대표작 '외모지상주의'와 스토리작가로서 참여하고 있는 '인생존망' '싸움독학' 등도 여러 플랫폼에서 상위권에 오른 인기작이으로 꼽힙니다. 박태준은 그동안 다수의 웹툰을 히트시키며 대표적인 웹툰 작가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박태준 논란 (1) 실력 논란

박태준은 여러 웹툰을 히트시켰는데도 불구하고 작가로서의 역량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 속에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습니다.

미술전공자로서 그림의 수준은 어느 정도 퀄리티를 담보하고 있지만, 작품 전반으로 봤을 때는 한계점이 노출된다는 것이 논란의 핵심이었씁니다. 특히, 못생긴 인물을 그릴 때 얼굴이나 인체의 비율을 극단적으로 비현실적으로 그려서 비판도 많았습니다. 안 그래도 웹툰 자체가 외모지상주의를 지향한다는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보니 이런 비판이 더욱 거셌습니다.

특히 웹툰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머리스타일 빼고는 다른 차별점이 없다는 점도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예쁘고 잘생긴 캐릭터들은 하나같이 비슷한 생김새를 하고 있어서 캐릭터 개성을 살리는데 분명한 한계점을 드러냈고, 이는 작가의 실력이라는 것이 비판의 주된 방향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웹툰의 인기는 굉장했는데요. 여러 플랫폼에서 인기 1위를 차지했고, 동시에 외모지상주의를 지향하고, 일진을 미화한다는 등의 논란도 함께 불거졌습니다.

박태준 논란 (2) 최저임금법 위반 논란

박태준은 Jstudio라는 웹툰제작 회사를 설립했는데요. 이때 '외모지상주의' 웹툰 제작의 정규직 어시스턴트를 모집한다는 공고를 냈습니다. 하지만, 당시 최저 연봉은 2019년 당시 최저임금 기준에 미달하는 금액으로 공지해 최저임금법을 위반했다는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박태준 논란 (3) 쇼핑몰 부채 논란

2019년 3월 박태준이 공동 대표로 있었던 쇼핑몰 아보키가 부채 22억 원을 탕감하지 못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아보키가 간이 회생 절차를 신청하게 됐는데요.

박태준은 직접 입장문을 내고 2018년에 이미 웹툰에 집중하기 위해 대표직을 사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임 당시 아보키스트에는 20억원의 채무가 있어서 공동대표로서 자신의 지분 50%에 대한 10억 원을 변제했고, 이후 사임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