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아지땅 사망설 원인 프로필

인터넷 방송플랫폼 아프리카TV 유명 BJ 아지땅의 사망했다는 소식이 다행히 해프닝으로 마무리됐습니다. 공식적으로 사망을 알리는 공지가 이뤄진 것이 아니다 보니, 사망을 한 것으로 추측된다는 사망설이 퍼졌던 것인데요. 아지땅은 올해 나이 이제 겨우 28살입니다. 그래서 사망설이 퍼졌을 때 누리꾼들이 더욱 더 안타까워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사망설은 '썰' 수준으로 마무리됐고, 아지땅 사망설은 해프닝이라는 점이 확인됐습니다.

아지땅 사망설의 이작은 2020년 9월 21일 BJ 아지땅의 공식 채널 홈페이지에는 ‘오늘…좋은 곳으로 갔다…’는 제목이 올라왔기 때문이었습니다. 게시글에는 ‘저는 항상 곁에 있던 지인입니다. ID는 내일 탈퇴 하려고 합니다. 그동안 항상 고마웠다고 합니다. 다음에 또 만나자!’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습니다. '좋은 곳으로 갔다'는 글 내용이 해킹을 당해서 올라온 것이 아니라면 아지땅이 사망한 것으로 읽혀졌습니다.

 

이 채널에는 아지땅의 사망을 추정할 수 있는 공지글만 있을 뿐, 사인과 관련해서는 아무런 정보도 담겨 있지 않아서 궁금증을 더욱 키웠습니다.

아지땅 사망설이 퍼졌을 때 일각에서는 아지땅이 지난 2월 밝혔던 스폰서 제안과 관련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었습니다.

 

 

아지땅 사망원인, 스폰서 제안 후폭풍?

아지땅은 지난 2월 자신의 방송을 통해 스폰서 제안을 받은 사실을 폭로하기도 했습니다. 카페에서 만나 조건 만남에 대한 제의를 받았다고 주장했었는데요.

당시 아지땅은 "A씨가 여러 '여캠' 방송을 통해 매니저를 자처하면서 자신이 별풍선을 유도하고 큰손의 유입을 도와주겠다고 접근했다"고 주장했는데요.

 

 

아지땅은 당시 방송에서 A씨가 별풍선을 유도하고 이른바 '큰손'의 유입을 도와주겠다며 접근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지땅은 "A씨가 자신에게 조건만남을 유도하면서 거절할 경우 해당 BJ에 대한 유언비어를 퍼뜨려 이미지를 손상케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BJ유주유주해 또한 비슷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해 파문을 낳았기도 했습니다.

이후 A씨는 자신에 대한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아지땅의 메인 화면에 '아무렇지도 않은 척한다고 아무렇게나 굴지 말아줘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는 점도 특이점으로 꼽히는데요.

 

이런 정황들을 근거로보면 아지땅은 스폰서 폭로 논란 이후 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볼 수 있는데요. 악성 루머 또는 비판 등으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아지땅의 사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인을 애도하고 있습니다.

 

 

아지땅 누구 프로필

아지땅은 1993년생으로 올해 28세입니다. 본명은 고바른입니다. BJ업계에서는 시조새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1세대 아프리카TV 대표 BJ로 꼽히는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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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땅 사망설 해프닝으로 마무리

 

BJ 아지땅은 9월 22일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국 게시판에 'DSLR 장비 무료나눔 합니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아지땅 사망설이 퍼진 지 하루만인데요. 아지땅은 글을 통해서 "살아있는 것에 저를 구출해주었던 이공삼공님과 저희 언니 해수와 제 친구 소혜한테도 고맙다고 인사합니다 앞으로 이런 일은 없을 것 같아요"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알고 보니 나를 미워해주는 사람보다 사랑해주는 사람이 더 많았는데 이면적으로 부정적인 부분을 더 기억을 오래 하고 마음에 남겨두었던 것을 보니 저도 아직 나이가 27살인데도 어른은 멀었던 것 같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지땅은 BJ 생활을 접고 또 다른 직업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지땅은 "사고뭉치였던 아지땅, 방송계는 떠나지만 저만의 삶으로 아프리카TV의 유저로 많은 BJ도 응원하고 시청자와 교류하면서 좋은 직장도 찾아볼게요"라고 계획을 전했습니다.

지난 21일 BJ아지땅의 지인은 21일 그의 아프리카TV 방송국에 '오늘 좋은 곳으로 갔어요'라는 제목으로 공지글을 올렸다. 지인은 "저는 항상 곁에 있던 지인입니다. ID는 내일 탈퇴 하려고 합니다"라며 "그 동안 항상 고마웠다고 합니다. 다음에 또 만나자!"라며 아지땅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하지만 주변 지인들의 도움으로 강남의 한 병원으로 후송 됐으며, 이후 무사히 치료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