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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스완 혜미 '오피스텔 남친' 실체
    이슈 2020. 11. 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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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스완 혜미가 5000만 원 사기 사건으로 고소를 당한 뒤 잠적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기고 했습니다.

    인스타그램으로 알게 된 30대 남성에게 돈을 빌린 것은 물론 오피스텔까지 제공받아서 지낸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커지고 있는데요.

    해당 남성은 블랙스완 혜미가 돈을 갚지 않자 급기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씁니다. 이 남성은 혜미가 가수 꿈을 이루는데 도움을 주고 싶었을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특히, 혜미가 독립된 공간을 요구해 자신이 마련해준 오피스텔이 남자와의 비밀 데이트 장소였다고 인터뷰를 통해 밝히면서 논란은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습니다.

     

     

     

     

     

     


    블랙스완 혜미 5000만원 사기 고소

    블랙스완 멤버 혜미가 50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찰에 고소당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디스패치 보도를 통해 처음 알려진 내용입니다.

    먼저 사건의 시작은 이렇습니다. 블랙스완 혜미와 직장인 A씨가 SNS를 통해서 알게 된 것은 2018년 12월입니다. 당시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으로 DM을 주고받는 이른바 '인친'이었습니다.

    그러다 A씨와 혜미는 오프라인에서 만나 친하게 지내게 되는데요. 함께 밥을 먹고 술도 마시면서 꽤 가까운 사이가 됐다고 합니다.

    그러다 혜미가

     

     

     

     

     처음으로 돈을 빌려달라는 이야기를 꺼낸 것은 2019년 4월인데요. 2019년 4월 22일 두 사람이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가 공개됐습니다.

    A씨는 혜미와 함께 점심에 먹은 ‘한우’ 사진을 카톡 이미지로 보냈는데요. 이에 대해 혜미는 뜬금없이  “우리 엄마나 해결해줘”라는 답장을 보냅니다.

     

     

     

     

     

     

     

     

     


    A씨는 디스패치와의 인터뷰를 통해, 혜미는 이날 저녁 금전 고민을 털어놨다고 밝혔는데요. 집안에 문제가 생겼다면서 500만원을 빌려달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2019년 4월 27일, A씨와 혜미는 다시 만나 서울 청담동 횟집에서 술자리를 가지게 되는데요. 혜미의 금전 부탁이 계속되자 A씨는 혜미의 어머니 계좌로 500만원을 송금합니다.

    A씨는 "처음에는 거절했습니다. ‘내가 성공해서 다 갚겠다’, ‘절대 은혜를 잊지 않겠다’고 말하는데 차마...”라고 밝혔습니다.

     

     


    혜미 "오피스텔이 필요해"

    혜미는 이후 A씨에게 오피스텔이 필요하다는 부탁을 했고, A씨는 2019년 6월 26일 오피스텔을 마련했습니다. 보증금 2000만원에 월세가 90만원이었습니다. 1년 동안 낸 월세만 1135만원이었습니다.

    A씨는 혜미의 생활비까지 지원했습니다. 하루에 2만원, 3만원, 5만원 씩, 2019년 5월부터 2020년 5월까지 모두 1800만원을 송금했습니다.

     

     

     

     

     

     

     


    A씨는 심지어 블랙스완 혜미에게 신용카드까지 만들어줬는데요.  A씨는 “(혜미가) 갑자기 돈 부탁을 할 때가 있다”면서 “비상시에 쓰라고 발급받아 줬다”고 말했는데요. 혜미가 5개월 동안 쓴 카드값은 약 1,280만 원이었습니다.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것도 문제지만, 이런 식의 지원을 장기간 동안 한 것 자체도 상식적으로 받아들이기에는 쉽지 않은 부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연인 사이는 절대 아니다"

    A씨는 블랙스완 혜미와의 관계에 대해 "연인사이는 절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육체적 관계도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만약 육체적 관계를 목적으로 금전적인 지원을 했다면 A씨는 이른바 '스폰서'의 역할을 한 것이기 때문에 그 역시 문제가 될 수가 있습니다. 어쨌든 A씨는 혜미를 선의 차원에서 도왔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A씨는 팬으로서 혜미가 가수로 성공하기를 바랐다고 합니다. 돈 때문에 음악에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도 안타까워서 그렇게 많은 금전적인 지원을 했다는 것이죠.

    그러다 A씨는 2020년 3월, 더이상 믿을 수 없다며 500만원을 갚으라고 통보를 했고, 오피스텔도 비우고 월세를 갚으라고 독촉했습니다. 

     

     

     

     

     


    당시 A씨는 자신이 마련해준 오피스텔로 찾아가 독촉했다고 하는데요. 이때의 혜미 발언이 상당히 어처구니 없게 느껴지는 부분이 다분합니다.

    ”지금 돌아가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할 거야. 이 집은 내 명의야. 지금 당장 돈이 없는데 어떻게 갚아."

    현재 A씨는 직장을 휴직했다고 하네요. 정상적인 생활이 힘든 상태라면서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결국 A씨는 혜미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오피스텔은 남자와의 데이트 장소"

    A씨의 주장 가운데 특히나 또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블랙스완 혜미에게 제공한 오피스텔의 용도입니다. A씨는 디스패치를 통해 "오피스텔은 남자와의 비밀 데이트 장소"였다고 밝혔는데요. A씨는 이 사실을 알게 된 뒤 혜미에게 큰 실망을 했다고 합니다. 세간에서는 '오피스텔 남친'의 실체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서 공식 비공식적으로 알려진 바는 없습니다.

     

     

     

     

     

     


    이후 A씨는 "더이상 믿을 수 없다. 500만원을 갚으라"라고 혜미에게 통보했고, 블랙스완 혜미는 카카오톡을 통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빠가) 너무 잘해줘서 그래도 되는 줄 알았어. 믿고 의지했던 건 사실이야. 내 생각이 짧았지. 돈은 줄게.”

     

     

     



    혜미 소속사 "확인중"

    디스패치가 이 상황에 대해 혜미의 소속사 측에 확인을 요구하자 소속사 측은 "500만원을 빌린 적은 있다. 좀더 알아보겠다"라고만 밝혔다고 합니다. 물론, 추가적인 입장이나 언급은 없었다고 합니다.

    현재 블랙스완 혜미는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소속사 측이 혜미와 연락이 닿고 있는 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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