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수 재산 부동산 프로필

신현수 전 국정원 기조실장이 김종호 민정수석의 후임으로 임명됐습니다. 신현수 신임 민정수석은 검찰 출신으로,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사정비서관을 지냈습니다.

신현수 신임 민정수석은 지난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인물로도 관심을 받았는데요. 당시에는 국정원 기조실장으로 근무했을 때였습니다.

 

 

신현수 신임 민정수석 임명

 

청와대는 김종호 민정수석의 후임으로 신현수 전 국정원 기조실장을 임명했습니다. 신임 민정수석은 사시 26회에 합격한 뒤 검찰에 몸담았었는데요. 대검찰청 마약과장으로 일하다 2004년부터 노무현 정부 청와대 사정비서관으로 활동했습니다. 당시 청와대 시민사회수석과 민정수석이 문재인 대통령이었습니다. 문 대통령이 이미 손발을 맞춰가면서 일했던 경험이 있는 인물을 민정수석으로 선택한 것입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신현수 신임 수석이 권력기관 개혁에 대한 민심을 대통령께 가감없이 전달할 적임자로 평가받은 것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데요. 특히 공수처 출범 등 새해에 이뤄지는 개혁 후속조치를 안정적으로 완수해야 하는 만큼, 검찰을 잘 아는 인물을 선택한 것으로도 해석되고 있습니다.

 

신현수 재산

 

 

 

신현수 신임 민정수석이 2017년 국정원 기조실장 근무당시 신고한 재산은 본인과 배우자를 포함해 모두 63억8천여만 원이었습니다. 당시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 새정부 인사로서는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해 관심을 받았습니다.

신현수 신임 수석은 당시 서울 용산 아스테리움서울 주상복합아파트 등 본인과 배우자 명의 부동산 재산 32억 원, 예금 37억 원 등을 신고했습니다. 예금은 본인이 27억7000만 원, 배우자는 약 9억4000만 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식의 경우에는 SK가스, 한국전력, 포스코 등 총 325주(4117만원)를 보유하다 공직자윤리법에 의거해 취임 후 1개월 안에 전량 매도했습니다.

 

 

신현수 나이 프로필

 

출생 : 1958년 (나이 62세)
경력 
2017.06~2018.08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 실장
2011.12~2012.05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위원
2011.03 SK가스 사외이사
2011 법제처 법령해석심의위원회 위원

 

 

 

 

신현수 신임 민정수석은 1990년 부산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2003년 대검 마약과장을 거쳐 2004년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 사정비서관을 지냈습니다.

2011년 3월부터 SK가스 사외이사로 근무하기도 했고, 법제처 법령해석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일하기도 했습니다.

2010년에는 제52회 사법시험 제3차 시험위원을 맡았습니다.  같은 해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법제도선진화 TF 위원도 맡은 바 있습니다.

지난 대선 당시에는 문재인 후보 캠프에서 선대위 법률지원단장을 맡았고, 정권 출범 당시에는 문재인 정부의 첫 민정수석으로 하마평이 오르기도 했습니다.

 

신현수 신임 민정수석이 임명된 가운데,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의 후임으로는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임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