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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민시 나이 마녀 스위트홈 (+ 김민희)
    이슈 2021. 1. 4.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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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의 김민희'라는 호칭으로 불리는 여배우가 있습니다. 요즘 '스위트홈'으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고민시이야기입니다.

    고민시의 이름이 낯설게 느끼는 사람들도 고민시가 출연한 작품 속의 고민시를 보면 '아~저 배우!'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고민시는 여러 작품을 통해 그동안 얼굴을 알려왔습니다.

     

     

     


    잘 나가던 웨딩플래너를 하다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본격 지상파 데뷔를 한 것이 2017년. 데뷔작은 SBS '엽기적인 그녀'였습니다.

    이후 JTBC '청춘시대2'의 오하나를 연기했고, '멜로홀릭'에서는 주여진의 삶을 살았습니다.

    그렇게 차근차근 경력을 쌓았고, 영화 '마녀'에서 김다미의 친구 역할인 '도명희'로 확실하게 시선을 끌었고, 드라마 '스위트홈'에서 완전한 변곡점을 그리고 있는 배우, 바로 고민시입니다.

     

    고민시의 스위트홈



    고민시는 '스위트홈'에서 별다른 액션 연기는 없습니다. 하지만, 반항기 가득한 여고생 역할을 통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제2의 김민희' '리틀 김민희'로 불리면서 신비스러운 마스크로 시선을 끈 고민시는 비주얼 이상의 매력과 연기력으로 스위트홈에서 자신의 영역을 확실하게 구축했습니다.

    고민시가 연기한 사춘기 여고생 은유는 모든 것이 모든 순간이 삐딱합니다. 당차지만 냉소적인 묘한 매력을 지닌 캐릭터입니다. 계속되는 재난 상황 속에서 괴물과 맞서 싸우면서 성장하는 인물의 감정변화를 꽤 섬세하게 그려냈다는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고민시의 스위트홈, 액션 대신 발레



    스위트홈 시즌1에서 고민시가 연기한 은유는 별다른 액션장면은 없습니다. 다만, 고민시의 은유에게는 액션 대신 발레가 있습니다. 발레를 사랑하는 캐릭터에 걸맞는 이은유를 표현하기 위해 무려 7개월 동안 발레 연습을 했고, 체중 역시 12KG 정도 감량하는 노력을 이어왔습니다.

     

     

     


    고민시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몸을 쓰는 연기를 할 때 정말 열심히 노력해야 80% 정도 나오는 수준"이라며 "짧은 장면이지만 첫 등장 장면이 임팩트가 있었으면 해서 최대치로 끌어 올려보자 해서 발레도 다이어트도 열심히 했다"고 말했습니다.

     

     

     

    고민시의 스위트홈, 의미있는 터닝 포인트



    고민시는 그동안 '누구를 닮았다'라는 비주얼적인 측면에서 많이 주목받았씁니다. 김민희, 조윤희 등 이름값하는 여성 연기자들과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드는 것이죠. 그래서인지 고민시는 늘상 '누군가의 닮은꼴'보다는 자신만의 매력을 더 보여주고 싶은 생각이 강했다고 합니다. 그런 고민시에게 '스위트홈'은 배우로서 꽤나 의미있는 터닝포인트가 된 셈입니다.

     

     


    고민시는 언론 인터뷰에서 "'스위트홈'은 터닝포인트이자 큰 선물, 큰 축복의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이 정도까지 작품이 잘 될 거라고 생각했지만, 제 캐릭터가 사랑을 받을 거라고 상상을 못해서 반응이 좋은 것을 보고 많이 감정적으로 감사드려서 울컥했던 순간들이 많이 있었다. 그래서 저한테는 너무 큰 선물이고 배우분들이라 감독님께도 너무 감사드린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배우가 되고 싶었던 웨딩플래너



    고민시는 초등학생 시절부터 배우가 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성격이 내성적이어서 연극부에 들어갈 용기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스무 살이 돼 사회에 첫 발을 디디면서 시작한 일이 웨딩플래너였습니다. 웨딩플래너로서 잘 적응해가고 있었지만, 그래도 버릴 수 없었던 것이 연기에 대한 열망이었고, 모든 것을 정리하고 무작정 서울로 올라온 것입니다.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드라마 '청춘시대2'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마음 한 편에서는 한없이 배우를 꿈꿨어요. 너무 하고 싶다는 마음이 크다 보니까 어느 순간 연기를 하기 위해 서울로 올라가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부모님의 반대가 컸는데 결국 ‘1년만 믿어달라’는 제 고집을 꺾지 못하셨죠. 그렇게 1년 동안 연기학원을 다니고 입시 준비도 했어요. 입시에서 떨어지고 나서 혼자 프로필을 돌리고 다녔는데, 그때 만난 것이 ‘72초 드라마’였어요. 제가 처음으로 연기를 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만들어주신 분들이죠. 지금도 연락하며 지내는데, 아직도 감사한 마음이 커요.” (2020년 1월 매일경제 인터뷰 中)

     

     

     


    1년 전 고민시는 '보면 볼수록 매력이 있는 배우'라는 평가를 받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1년, 스위트홈을 통해 전세계인들을 만나고 있는 고민시는 이미 '보면 볼수록 매력 있는 배우'가 돼 버렸습니다. 

     

     

     


    "사실 아직 성장을 하고 있는 중인지는 모르겠지만, 매작품마다 열심히 노력해서하려고 하고 있고, 개인적으로 다양한 이미지를 보엳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 작품마다 많은 사랑을 해주시는 분들이 있고, 제 캐릭터가 사랑을 받아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대본을 볼 때 제가 적정량의 고민을 하기보다는 200% 300% 고민을 해야 어느 정도의 캐릭터가 완성될 거 같아서 앞으로도 노력할거고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2020년 12월, 미디어 화상 인터뷰 中)


     

     

     

     

    고민시 나이 프로필

     

     

     

     


    출생 : 1995년 2월 15일 (26세)
    데뷔 : 2016년 72초 드라마 시즌3
    소속사 : 미스틱스토리
    (미스틱액터스)
    인스타그램 : @gomin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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