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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원석 스캔들 프로필
    이슈 2020. 7. 1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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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정도면 그냥 아무 것도 하지 말고 가만이 있는 게 도와주는 것 아닌가 싶습닌다. 정원석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논란의 시작은 정원석 비대위원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섹스 스캔들'이라 표현한 것에서 시작됐는데요. 미래통합당은 물의를 일으킨 정원석 비상대책위원에게 활동정지 2개월 권고를 결정했습니다.

     


    그래도 김종인 비대위가 똘똘한 청년 뽑아서 당의 세대교체, 쇄신 등의 느낌을 주기 위해서 데려온 인물인데, 겨우 이정도 사고방식 밖에 없다는 점이 드러나면서 실망은 실망대로 비난은 비난대로 커지는 모습입니다.

    '피해 호소인'이니 '피해를 호소하는 고소인'이니 얼빠진 단어로 프레임 장난을 친다는 비난을 받는 여당도 문제지만, 이런 개념 없는 스캔들로 표현한 야당의 비대위원은 대체 무슨 생각을 갖는 인물인지 짐작하기도 어려운 모습입니다.  2개월 활동정기 권고 결정은 논란을 키운 것에 대한 징계 치고는 너무 약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당의 비상대책을 논의하는 사람이 아니라, 이 사람을 비대위에서 빼는 것이 비상 대책이라는 비아냥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정원석 2개월 비대위 활동 정지 권고

    미래통합당은 7월 17일 오전 국회에서 긴급 비상대책위원회를 소집했습니다. 배준영 통합당 대변인은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정 위원에게 경고와 함께 2개월간 비대위 활동 정지를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배 대변인에 따르면 정 비대위원은 회의 직후 유선을 통해 조치를 통보받았으며 "자성 차원에서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앞서 정 비대위원은 전날 비대위 회의에서 “조문의 시각을 지나 이젠 심판의 시각이다. 우리는 진실을 밝힐 때가 됐다. 첫째는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시 '섹스 스캔들' 은폐 의혹이다”며 “‘섹스 스캔들’ 관련해서는 성범죄로 규정하고 싶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진중권 "머리에 너구리 한 마리 넣고 다니냐"

    진중권(사진) 전 동양대 교수는 문제를 일으킨 정원석 비상대책위원을 향해 “머리에 ‘너구리 한 마리’ 넣고 다니냐”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앞서 진 전 교수는 박 전 시장의 장남 주신씨의 병역비리 의혹을 꺼내 든 배현진 통합당 의원을 향해선 “머리에 우동 넣고 다니냐?”, “옆에서 똥볼이나 차고앉았으니”고 일갈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진 전 교수는 7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여당의 똥볼을 받아서 자살골을 넣고 있다”라며 “제발 아무것도 하지 말고 그냥 가만히 좀 있으라”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정치권 비난 이어져

    장종화 더불어민주당 청년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피해자의 아픔과 사안의 심각성을 오로지 ‘정쟁’으로 소비하고자 하는 것이 통합당의 속마음임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라며 정 비대위원에게 대국민 사과와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김종철 정의당 선임대변인은 “피해자의 고소 내용 어디에도 그런 구절이 없으며, 본인은 수년간 성희롱과 성추행의 고통을 당해왔다는 것이 요지인데, 느닷없이 섹스 스캔들이라니 이 무슨 저열한 발언인가”라고 물었습니다. 그러면서 “통합당이 지금 먼저 할 일은 자신들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성인지 감수성을 갖추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통합당 김미애 의원도 “과유불급이라고 그냥 침묵하면 될 것을 속상하다”면서 “그 사람 본심은 모르겠지만 국민이 받아들이는 감정을 제대로 모르는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정원석 "배려 부족했음을 인정"

    정치권 안팎에서 비판이 잇따르자 정 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전적 차원에서 ‘섹스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성적인 문제와 관련된 사건)’이라고 지칭한 부분에서 여성 피해자 입장에서 이를 가해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배려가 부족했음을 인정한다”고 해명했습니다.

     


    정원석 프로필

    이름 : 정원석
    출생 : 1988년 4월 17일 (32세)
    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동
    학력 : 연세대학교 (경영학 / 학사)
    카이스트 (경영공학 / 석사) 재학중
    종교 : 개신교

    현직 :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
    청사진 공동대표

    약력 :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대표
    자유한국당 강남을 당협위원장
    여의도연구원 차세대브랜드위원회 위원장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 상근대변인

    정원석 비대위원은 대학 시절 창업을 시작해 바이오 제약과 병원 플랫폼에 기초한 스타트업 회사를 경영하며 벤처사업가의 길을 걸었습니다. 이후, 무너지는 보수의 길을 살리고 싶다면서 정계에 입문했는데요.

    2019년 자유한국당 조직위원장 선발 공개 오디션을 통해 정계에 입문했습니다. 그 뒤 자유한국당 서울특별시당 강남을 당협위원장이 되었고, 여의도연구원 차세대브랜드위원회 위원장이 됐습니다.


    21대 총선을 앞두고 강남구 을에 출마 선언을 했는데요. 하지만 당 공관위에서 강남 벨트로 일컬어지는 지역구 상당수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선정했고 여기에 강남구 을도 포함되면서 공천을 받지 못했습니다.

    2020년 5월 27일, 새로 출범하게 된 김종인 비대위의 비대위원으로 선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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